여유&만만

하린이가 태어난 지 일, 민준이가 태어난 지 일 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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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이(여유)

민준이(만만)

오랫만에 밤마실

01-07, Hit : 652

작성자 : 이향지

야호! 새집 준공식에 졸업생 은수가 놀러왔다가 "하린언니네 집에서 밤마실하겠다!"고 선언했다. 안그래도 야호 같이 다닐적에, 귀여운 그림 서로 그려서 주고 받으며 알콩달콩 잘 지내던 사이다. 오랫만에 만나니 무척 반가웠나보다.
덩달아 서진이까지 밤마실을 와서, 오늘밤 우리 집은 딸내미가 셋이다.

집에 오자마자 무서운 이야기 들려주기하고 함께 깔깔거리며 목욕을 하고 할리갈리 한판하고 지금은 번호 선택해서 캐릭터 완성하기를 하고 논다. 올망졸망 귀여운 딸들이 모여 노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종종 밤마실에 은수를 초대해야겠다.